오늘은 천도재가 있는 날!
법당에서 들려오는 애끓는듯한 합창단의 노랫소리.
스님이 염불도 하시기 전에 영가님은 이미 극락국의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고 계시다. 그런절 여래사!
밖에서 보면 이곳이 절인가? 고개를 갸웃둥 ...
막상 법당문을 열면, 야!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 누가 절에 가면 울퉁부퉁 신장님이 무섭다고 했나?
왠지 아늑하고 편안하고 부처님전에 차 한 잔 공양 올리고 나서 나도 이곳에 앉아 차 한 잔 하고 싶은 분위기.
조선시대 전통을 살려 지은 부처님 닫집, 이 모두가 우리 여래사 만의 분위기입니다.
신도님들의 신심있는 기도 소리, 스님의 낭낭하고 찌럼찌럼한 염불소리, 이 또한 관산동 여래사의 자랑입니다.
옛날 새마을 시범부락이였던 이 곳, 고골에 자리잡은 관산동 여래사! 꼭 한 번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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